2025년 1분기 회고

목차

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작성했던 회고가 2023년이었습니다. 그동안 회고를 써야지 써야지 했다가 그렇게 2025년의 1분기가 다 지나갔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회고를 작성하면서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 봤습니다. KPT와 4L 방식의 회고를 사용해 봤었는데, 모든 회고에 같은 방식을 사용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각자 다른 회고 방식을 적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회고 방법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STAR라는 회고 방식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회고 방식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각 회고 항목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회고에서는 STAR 회고 방식을 적용하여, 2025년의 1분기를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며 했던 다양한 활동을 중점으로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hoonie-blog: 개인 기술 블로그 개발

hoonie-blog

Situation (상황)

블로그 플랫폼을 옮겨다니는 "블로그 유목민" 생활에 지쳐,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블로그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보고 꾸준히 가꿔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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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프로젝트 MOTY 개발 및 연사 참여

moty

Situation (상황)

크리스마스 이후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 친구의 토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연말을 맞아 비슷한 컨셉의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새해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빠르게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배포해야 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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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챌린지 4기: TypeScript

onebite typescript challenge

Situation (상황)

TypeScript는 이제 프론트엔드 개발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기술이 됐습니다. JavaScript에 정적 타입을 추가한 TypeScript는 코드의 안정성을 높이고, 개발 경험을 개선해줍니다. 따라서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TypeScript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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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DOM의 오해와 진실 이해하기

virtual dom myths

Situation (상황)

리액트의 가상 DOM에 대해 "실제 DOM보다 빠르다"라는 오해가 있었고, 이 주장이 절반만 맞는 말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가상 DOM의 실체를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글의 설득력을 위해 보다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 DOM의 성능을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Task (과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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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프로그래밍 스터디

functional programming cover

Situation (상황)

선언적이고 읽기 쉬운 코드 작성을 위해 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객체지향 스터디와, 그 이후의 멀티 패러다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학습을 위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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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iner/Presentational React 디자인 패턴 학습

react design pattern

Situation (상황)

이전 토마토들 프로젝트에서 폴더 구조에 대한 고민을 했고, 회고에서 UI와 로직을 분리하기 위해 컨테이너 패턴을 적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력서 피드백을 통해 실제로 적용한 패턴이 제대로 된 컨테이너 패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해당 패턴에 대해 학습해보고자 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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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여: Zed 에디터 이슈 제보

zed editor issue

Situation (상황)

개발에 사용하는 Zed 에디터를 사용하면서 한글 관련 치명적인 문제들을 발견했습니다. JSX 파일에서 한글 입력 시 에디터가 충돌하는 현상과 내장 터미널에서 한글 파일명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유니코드 정규화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국어 사용자로서 개발 경험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였고,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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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 및 지원

resume intro

Situation (상황)

더 이상 취업이 미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블로그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실제 지원 과정을 진행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Task (목표)

Action (행동)

Result (결과)


이번 분기의 수확

이번 분기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술적 깊이와 폭을 모두 확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블로그 개발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 경험과 성능 최적화, SEO까지 고려하는 종합적인 시각을 갖게 된 점이 가장 큰 성장이었습니다.

성장한 점

이번 분기 동안 이론적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MOTY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내용을 다른 개발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세미나 발표 경험으로 이어졌습니다.

한입 챌린지와 함수형 프로그래밍 스터디를 통해 타입스크립트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코드의 품질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습니다. 또한 가상 DOM에 관한 조사를 통해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기술은 없으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기술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리액트 디자인 패턴 학습을 통해 기술적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개선할 점

학습 내용의 기록과 공유 부족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입 타입스크립트 챌린지를 수강하며 매일 배운 개념들을 정리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핵심 개념들을 다시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음 학습에서는 옵시디언과 같은 기록 앱에 당일 학습 내용을 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이력서의 프로젝트 성과 계량화 부분이 미흡했습니다. 지인들로부터 "프로젝트에서 달성한 성과를 수치로 표현하라"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토이 프로젝트의 특성상 사용자 수나 성능 개선 지표를 제시하기 어려웠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시작 단계부터 측정 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나오면서: 2분기 계획

다음 분기에는 개인 블로그에 페이지네이션, 태그 기능 등을 추가 개발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프론트엔드 성능 최적화에 관한 학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 1회 이상 기술 블로그 포스팅 작성을 습관화하고, 최소 1개 이상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기술 면접 준비도 주 1회 이상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분기의 경험을 토대로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하며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